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야구대표팀 명단 확정

오는 9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됩니다. 아시안게임 종목 중 우리나라 사람들은 야구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이번 포스팅은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흥미로운 결과 함께 보시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목차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 일정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총 43개의 종목이 활약할 예정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이어 중국에서 개최되는 3번째 하계 아시안 게임입니다.

 

최초 2022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월드컵과 개최연도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2023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2019년으로 예정됐던 하노이 아시안 게임이 반납되는 바람에 18회 대회가 1년 빠른 2018년으로 앞당겨져서 OCA는 기존대로 월드컵 개최연도에 대회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 내부의 코로나 상황으로 2023년 9월 23일에 개최로 연기되었다는 내막이 있었죠.

항저우 아시안 게임 마스코트

항저우 아시안 게임 마스코트는 3인조 로봇입니다. 만들어진 계기는 세계 유산에 등재된 유적이나 장소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콩콩

첫 번째 마스코트인 콩콩은 량저시에 고고 유적을 대표하며 유적에서 발굴도니 'Cong Jade' 펜던트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리안리안

리안리안은 세계 유산인 서호를 상징하며 연꽃잎의 호수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첸첸

마지막으로 첸첸은 베이징-항저우 대운하를 상징하며 항저우 구역에 있는 공첸 다리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확정

야구대표팀 선수 예비 명단 198명

아시안게임에서 야구는 한국의 효자 종목이나 다름없다. 1994년부터 야구가 신설된 이래 한국, 일본, 대만의 3파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중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프로야구 선수들을 가득 보내는 상황에서 어찌 보면 금메달을 따는 게 확률이 높았으며, 총 7회 출전 중 5회를 우승으로 보낸 만큼 강한 종목임에 확실했습니다. 무엇보다 금메달 획득 시 얻어지는 혜택 중 가장 관심도가 높은 것이 병역 면제죠.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예비 명단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예비 명단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인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24명 중 21명은 만 25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로 구성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3명은 나이, 프로 연차와 상관없는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승선한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아마추어 선수 발탁도 심도 있게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야구대표팀 선수 최종 명단 24명 확정

지난 6월 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최종 24인이 확정되었습니다.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투수파트 12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3명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이어 구단별 인원 현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구단별 야구대표팀 구성

구단별로 살펴보면 대략 1~3명씩 구성되었음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그중 키움, LG, NC가 3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아마추어에서 마산용마구 장현석 선수가 고교 선수로는 처음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발탁이 되었습니다. 2018년을 제외하면 2002년 정재복(당시 한양대), 2006년 정민혁(당시 연세대), 2010년 김명성(당시 중앙대), 2014년 홍성무(당시 동의대) 등 이전에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아마추어 선수 1명씩 발탁을 하였으나 모두 대학생이었죠.

 

이와 관련해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은 "장현석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추천한 선수로 3월부터 경기력을 점검했다."며 "아시안게임이 사실 아마추어 대회인 만큼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꿈과 희망을 주는 차원에서 고교생 발탁을 고려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장현석 선수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유력한 선수로 190cm의 큰 키에 150km 중후반대 강속구를 소화합니다. 뉴욕양키즈 스카우터 3명이 장현석 선수를 보러 갔을 정도로 탐나는 인재로 이번 대회에서 활약을 한다면 메이저리그에 갈 확률이 있겠죠.

 

그 밖에도 코치진에는 전 LG 감독이었던 류중일 감독을 필두로 호흡을 같이 했던 LG 출신 코치들이 많습니다.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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